토스 대출 갈아타기, 대환대출 후기 및 문제점

요즘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고금리 대출이자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본인처럼 조금이나마 대출이자를 줄이기 위해 정보를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토스 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 신청 방법, 실제 후기 및 문제점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대출 갈아타기 주요 타겟

최근 뉴스에서 대한민국 개인부채가 늘어나 제2의 카드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소식이 연이어 보도되고 있습니다. 채무불이행 즉 신용불량자가 되는 20~30대가 늘어나고 있으며 1,2 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려운 젊은 층들이 카드론을 쓰면서 높은 이자를 부담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글쓴이도 30대 가장으로 전세대금 용도로 받은 마이너스 통장과 신용대출 이자가 3~4% 이상 상승하면서 매월 부담하는 이자가 부담스러워 해결방안을 찾아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네이버페이, Finda, 토스 등에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해서 신청을 해보았습니다. 3곳에 신청 결과 토스에서 가장 다양하고 저렴한 상품을 소개해줘 직접 신청을 해보았습니다.

토스 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 신청 방법

 

우선  토스 어플 메인 화면에 대출 갈아타기 영역을 눌러 갈아탈 대출 찾기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직장 정보 및 소득 정보를 조회하기 시작합니다. 만약 토스를 처음 사용하는 고객들은 가입 시 직정 정보 및 사용자인증을 한번 받을 수 있습니다.  주요 안내사항들 확인을 누르고 각종 정보를 기입하고 넘어가면 본인이 보유한 대출정보가 통합으로 보입니다. 

토스 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 실제 후기

저는 카카오뱅크 마이너스 통장과 신한은행 신용대출을 보유 중인데 카카오뱅크 마이너스통장 이자가 처음에는 제일 저렴했지만 지금은 가장 사악한 이자로 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카카오뱅크에서는 대출을 다시는 받지 말아야겠다 다짐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마이너스 통장을 대환대출 조회를 한 결과 하나은행이 무려 1.82%나 저렴하게 대출이 가능하다고 나왔습니다. 서둘러 신청을 한 결과 모바일에 익숙한 저지만 생각보다 소득정보 및 주요 인증, 조회 절차가 많아서 30분 넘게 소요되었습니다.  최종 결과는 "대출한도 조회가 불가하다"입니다. 

당황한 마음을 붙잡고 관련 기사를 찾아보니 DSR 규제를 40%, 2 금융권은 50% 적용하고 있어 연봉 5000만 원 기준 대출이 2000만 원 초과가 불가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적용 기준은 많은 제약이 있어 실제 사용가능자는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적용이 가능하다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대출 프로그램이 실질적으로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환대출 플랫폼 문제점

1. 신청할 은행, 금융사 어플을 다시 설치하고 가입해야 하는 절차가 생각보다 부담스럽다.
2. 주택 담보는 지원하지 않고 있어 실효성이 떨어지지만 곧 해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3. 50대 이상 고객들은 실제로 사용하기 매우 어려울 만큼 절차가 번거롭습니다.
4. 어플로 신청하다 보면 화면 전환, 튕김 현상이 발생해 처음부터 다시 조회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개인적으로 대환대출 조회를 하려면 PC로 네이버페이 대출로 조회를 해보는 것을 강력 드립니다.

이상으로 토스 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본인은  거절당했지만 가능한 분들도 있으니 꼭 조회를 해보고 조금이나마 이자를 낮출 수 있으면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저의 대환대출 후기와 문제점을 잘 보고 동일한 문제 발생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