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순도가 막걸리 종류, 마시는 방법, 판매처
최근 막걸리 전성시대로 불릴만큼 다양한 브랜드의 전통주가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울산을 대표하는 지역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의 종류와 마시는 방법 그리고 판매처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복순도가 양조장
복순도가 양조장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향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2010년 초기에는 김정식, 박복순 부부가 하루에 50~70병만 전통방식 그대로 제조해서 인터넷으로 판매를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건축학을 전공한 장남 김민규 씨가 양조장의 건축미를 더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산량을 늘리면서 온라인뿐만 아니라 여러 팝업 스토어에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복순도가 종류
1. 복순도가 손막걸리
복순도가 손막걸리는 가장 대표적인 제품으로 초창기부터 인기가 많았습니다. 천연 탄산이 풍부하고 요구르트 같은 살구빛을 띄고 입자가 고와서 목 넘김이 좋고 쳥량함이 뛰어납니다. 최근 이슈가 되는 아스파탐이 함유되어 있지만 개인적으로 술자체가 발암물질인데 이걸 따지는 게 무의미한 것 같습니다.
제품명 | 복순도가 손막걸리 |
용량 | 935ml |
도수 | 6.5% |
가격 | 12,000원 |
2. 복순도가 빨산쌀 막걸리
매혹적인 분홍빛 색상을 띠는 복순도가 빨간쌀 막걸리는 울주 쌀에 흥국균을 뿌려서 7일간 발효하고 30일간 추가 발효 과정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역시 탄산이 풍부해서 청량감이 좋고 구수한 곡물맛과 누룩의 감칠맛이 어우러집니다.
제품명 | 복순도가 빨간쌀 막걸리 |
용량 | 935ml |
도수 | 6.5% |
가격 | 12,000원 |
3. 복순도가 손막걸리 슈퍼드라이
복순도가 손막걸리 슈퍼드라이는 아스파탐(감미료) 없이 쌀, 곡자, 정제수 세 가지 재료로만 빚어낸 막걸리입니다. 감미료가 없는 만큼 당도는 훨씬 낮으며 농도도 옅습니다. 다른 막걸리와 다르게 텁텁한 느낌이 없고 음료수처럼 목 넘김이 좋습니다. 아스파탐에 이슈에 민감한 사람은 슈퍼드라이를 추천드리지만 막걸리의 단맛을 좋아하는 분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제품명 | 복순도가 손막걸리 슈퍼드라이 |
용량 | 935ml |
도수 | 6.5% |
가격 | 18,000원 |
4. 복순도가 탁주
복순도가 탁주는 일반 막걸리보다 도수가 높고 탄산이 없으며 진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막걸리입니다. 멥쌀을 사용하고 100일 이상 저온 숙성하여 만든 전통 탁주입니다. 숙성과정이 길고 인공 감미료 아스파탐이 없기 때문에 최근 아스파탐 이슈 이후로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제품명 | 복순도가 탁주 |
용량 | 935ml |
도수 | 10% |
가격 | 18,000원 |
복순도가 마시는 방법
- 병을 위아래로 흔들어 가라앉은 침전물이 섞이도록 흔듭니다.
- 흔든 후 냉동고에 10분 정도 넣어두면 탄산이 진정됩니다.
- 막걸리병을 45도 정도 기울인 뒤 뚜껑을 천천히 개봉하며 탄산을 배출시킵니다.
- 내용물이 넘치지 않도록 주의하며 뚜껑 여닫기를 반복합니다.
- 탄산이 완전히 빠져나간 것을 확인 후 마실 만큼 잔에 담아 마십니다
복순도가 판매처
북순도가는 울산 울주군 양조장 옆에 위치한 주막집 외에 서울, 부산, 울산, 대전, 대구, 오송 KTX역사에 팝업 스토어를 운영 중입니다. KTX를 타고 출장이나 여행을 갈 때 선물용으로 구매하기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휴대할 수 있게 아이스팩에 드라이아이스를 담아줘서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산 수영구 코스트코 옆에 위치한 복순도가 F1963은 발효문화를 레스토랑으로 처음 실현한 곳으로 장요리를 비롯해 여러 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막걸리 체험 클래스도 운영 중으로 막걸리를 직접 빚어 보고 전통주도 시음이 가능합니다.
*아래 다른 전통주 정보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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