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빔 하이볼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기
최근 이자카야 같은 술집에서 짐빔 하이볼 한잔이 만원 이상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편의점에서 단 돈 만원으로 하이볼 5잔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계서서 소개해드립니다.
친절하게 아래에 설명을 해드릴 테니 다 같이 한번 도전해보세요
우선, 짐빔 하이볼 200ml가 CU편의점에 7,000원 했습니다. 용량이 적지만 그래도 짐빔은 하이볼로 많이 즐기기 때문에 2명에서 마시기엔 충분합니다. 물론 저는 임신한 와이프 때문에 혼자 다 마셨습니다. 그리고 토니 워터가 2+1으로 1800원 했습니다. 깔라만시 하나 더사서 딱 만원입니다. 밖에서 마시는 거 비교하면 정말 저렴한 편입니다. 요즘 밖에 나가서 외식하기도 힘든데 정말 입이 심심하실 때 한번 구매 해 와서 마셔보길 추천합니다.
1. 짐빔 스토리
짐빔(Jim Beam)은 1795년 제이콥 빔이 첫 생산을 시작한 이래로 215년, 7세대에 걸쳐 전통 비법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우선 짐 빔 가문의 선조는 독일에서 이민을 왔고 베임이라는 가문명을 미국식 발음인 빔으로 변경하고 농업에 종사 했습니다. 1795년에 제이콥 빔은 워싱턴 군부대에서 위스키 증류 소일을 시작했고 사업이 번창한 것은 제이콥으로부터 4대째에 해당하는 제임스 빔부터였습니다. 브랜드 이름인 짐 빔은 그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제이콥이 창업한 이래 200년 이상이 되는 현재, 오너는 외부인으로 바뀌었지만 빔 가의 자손은 대대로 빔 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짐 빔은 세게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버번위스키로 백여 개 나라에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2. 짐 빔의 특징
1) 짐 빔은 미국을 대표하고 오래된 버본 위스키 대표 브랜드
2) 호프를 첨가한 배양액으로 효모를 키움
3) 원료에 라이보리 사용 비율 높음
4) 증류 및 숙성시 알코올 도수가 낮은 점
2. 버번 위스키란 무엇인가
버번위스키는 옥수수와 호밀로 만든 미국식 위스키입니다. 버번이란 미국 켄터키주 동부부의 지명 이름으로 이 지방에서 생산되며 옥수수를 주원료로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버번이라는 명칭에 지역적 의미보다 51% 이상의 곡식으로 발효된 위스키를 지칭합니다. 19세기 초 이 지방을 개척한 이민자 출신 농민들이 대게 농장 안에 소형 증류기를 갖추어 놓고 위스키를 증류했습니다. 노동자들이 마시고 즐겨서 우리나라의 소주나 막걸리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는 교통 수단이 발달되지 않아 수확한 곡물을 직접 운반하기 보다는 위스키로 가공을 해서 운반하는게 용이하고 비용이 덜 들어서 이러한 위스키가 발달했다고 합니다.
3. 짐빔 즐기는 방법
미국에서는 주료 일반 위스키 처럼 스트레이트 또는 언더락으로 짐빔 위스키를 즐기지만 동양권 특히 일본, 한국에서는 원액으로 즐기기 보다는 하이볼로 마시는게 더 대중적입니다. 주위 술집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어 짐빔인줄 모르고 그냥 마시는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이렇게 보시면 짐빔 전용 하이볼 잔에 담아 놓으면 많이 익숙해 질 겁니다. 레몬의 상큼함과 탄산수의 청량감이 더 목 넘김을 좋게 만듭니다. 하지만 하이볼은 개인적으로 더 빨리 취하고 다음날 숙취가 심해서 가끔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본에서는 이렇게 편의점에서 짐빔 하이볼 전용으로 캔 주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에도 수입이 되서 나오긴 하지만 약간 도수가 낮은 맥주 같은 느낌이 나서 술을 잘 못하시는 분들에게 추천을 드리고 싶네요
4. 짐빔 하이볼 만드는 방법
1) 레몬 8분의 1조각을 가볍게 짠 후 하이볼 잔에 넣어줍니다.
2) 레몬 조각 위로 얼음을 가득가득 올려줍니다.
3) 짐빔을 정량(30ml)으로 따릅니다.
4) 차가운 탄산수가 얼음에 닿지 않게 잔을 기울여 천천히 넣어줍니다.
5) 머들러를 세워서 한번만 넣었다 빼서 기포를 발생시켜 주세요
6) 맛있게 즐긴다.
하이볼은 어떤 음식에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와인이나 위스키처럼 고민을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아래에 다양한 하이볼 관련 내용도 있으니 함께 보시면 좋으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러분도 오늘 짐볼 하이볼 위스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서 사랑하는 가족 및 연인과 함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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