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한 코로나19 확진자 수 최초 공식발표

카누아빠 2020. 3. 28.


이전까지 WHO와 북한 당국의 주장으로는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0명으로 코로나19에 대한 피해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중국 국경과 맞닿은 북한에서 피해가 없을리가 없다는 주장과 비공식적인 감염자 수치만 나와서 일본과 같이 코로나 감염 현황을 숨기고 있다는 비판을 많이 받았습니다.

북한 코로나외국인 격리

1. 해외 언론의 북한 코로나19 반응


BBC뉴스는 북한의 방역당국에 대해 북한은 현재 바이러스 방역에 대한 기본적으로 필요한 방역용품, 검사 키트 등의 물자와 의료인력도 턱없이 부족한 상태라고 언급했습니다. 북한 방송에서 주민들에게 개인 위상을 철저히 하라는 1차원적인 대응과 우엉을 먹으면 코로나19 치료가 되나고 엉터리 정보들 보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2. 자가격리 불이행으로 총살?

북한 북부 나선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조치로 자가격리 중이던 관료가 몰래 공공 시설에 방문한 것이 들통나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지시로 총살됐다고 북한 소식통들이 12일에 전했습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1월부터 일찍이 국경을 봉쇄하고, 이전에 중국인과 접촉했떤 사람들은 모두 10일동안 자가 격리 할 것을 지시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지시는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특별지시로 위반 시 엄격한 군법으로 다스리라고 명령했다고 하니 북한 내부에서도 코로나19에 대한 심각성을 간접적으로 보여줍니다.


3. 드이어 공식발표 

북한이 27일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학적 감시대상자가 전국적으로 2천280여명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노동당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전염병 류입과 전파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방역사업 더욱 심화'라는 보도문을 통해 "각급 비상방역지휘부들에서는 격리기간이 끝나는 차제로 이상증세가 없는 의학적 감시 대상자들을 규정대로 해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이 전국적인 의학적 감시 대상자 규모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임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 이러한 발표를 하면서도 지속적으로 북한은 '코로나 청정국'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4. 국제사회의 원조

국제사회는 코로나19 진단 및 방역에 필요한 물품 일부를 지원을 지원했으나, 현재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뮬품 수급 및 전달이 원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781 대북제제 면제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UN 1718 대북제재에서 면제 승을 받아 전염병 검사장비, 진단 키트 등의 기기를 일반적 감염병 진단 및 방역물품을 지원했습니다.


그외에 NGO 및 국제구호단체들이 인도적인 차원에서 다양한 구호장비와 물품들을 북한사회에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행정부도 북한에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의 의료물자 등 지원을 제안하고 있으나 북한의 반응은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