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 가격 및 판매처

최근 골든블루에서 국내 최장 기간 57개월 숙성 몰트 위스키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를 출시했습니다. 1차 사전 예약분이 하루 만에 완판 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셰리 저니 캐스크는 무엇이 다르며 가격 및 판매처 정보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골든블루 더 저니 셰리 캐스크

사실 골든블루는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국내에서 숙성시키지만 40도 미만의 도수로 스카치 위스키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어 스카치 위스키라고 말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한 골든블루 더 저니 셰리 캐스크는 55.5% CS 제품으로 조금이나마 구색은 갖춰진 위스키입니다. 2023년 초에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에 출시 금상 1회 은상 2회를 수상하며 좋은 평을 받았습니다. 이번 수상을 통해서 국내에서도 알려져 자연스러운 마케팅 홍보효과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Cask Strength(CS) 제품으로 도수가 높으며 위스키 본연의 성분과 맛을 강조했습니다.

1. 가격 및 판매처

3대 세계 주류 품평회에서 좋은 평을 받고 이러한 관심을 바탕으로  2196병 한정 수량으로 국내에 출시를 했는습니다. 1차 물량 1089병은 대형마트 및 편의점에서 온라인으로 판매되었는데 하루 만에 완판이 되었습니다. 아래표와 같이 8월 25일에 오프라인 판매 예정인데 오픈런이 예상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제품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
용량	500ml
도수	55.5%
가격	26만원
판매수량	1차 1089병, 2차 1089병

2. 특징 및 맛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셰리 캐스크는 캐러멜 향과 셰리 특유의 무화과 향이 있으며 바닐라의 달콤한 맛과 시나몬의 스파이시함을 함께 느낄 수 있씁니다. 그리고 기존 골든블루의 저도주와 CS제품으로 다르게 도수가 높아 위스키 본연의 맛을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골든블루에 대한 편견을 가지신 분들도 한 번은 다시 생각하게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3. 평가

개인적으로 골든블루가 스코틀랜드 하일랜드에서 위스키 원액을 수입해서 한국에서 숙성하고 저도주 위스키를 만들는 부분에서 다소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한국인 입 맛에 맞춰 국내 시장에선 큰 인기를 얻었지만 김창수 위스키처럼 국내에서 직접 원액을 제조하고 숙성하는 위스키가 만들어지고 있어 한국 대표 위스키라는 타이틀을 사용하는 부분은 의구심을 가집니다. 하지만 이번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셰리 캐스크는 분명하게 위스키의 특성을 살린 제품이며 숙성 연도 5년으로 긴 편입니다. 완벽한 한국 위스키는 아니지만 또 다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골든블루를 지속적으로 눈여겨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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