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모어 위스키 종류 및 가격(애스턴 마틴 위스키)

이번글에서는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등 할인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보모어 위스키 종류 및 가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보모어는 대표적인 피트 위스키로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아서 피트 위스키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위스키로 많이 거론됩니다. 또한 영국 명품카 애스턴마틴과 협업해서 위스키를 출시해 더 유명합니다.

보모어 위스키 소개

보모어 증류소는 1779년 스코틀랜드 아일라 지역에서 설립되어 그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보모어는 스카치 위스키이지만 일본 산토리 위스키로 유명한 빔산토리사 제품 라인 중 하나입니다. 보모어의 뜻은 게일어로 '큰 암초'라는 뜻이며 거친 해풍과 암초가 많은 아일라 지역을 잘 상징합니다. 최근에는 영국의 대표 명품 자동차 브랜드 애스터마틴과 협업을 통해 콜라보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보모어 위스키 종류 및 가격

보모어 위스키는 아일라 지역의 대표적인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이며 거친 해풍의 영향으로 특유의 피트향과 바닷가의 향의 조화가 특징입니다. 최근은 소더비 경매에서 ARC-52 모쿠메 에디션이 27만 9,800달러(한화 약 3억 7천만 원)에 낙찰되면서 전 세계 이목을 끌었습니다.

1. 보모어 10년

보모어 10년은 쉐리 캐스크에서 숙성된 원액을 사용해서 피트향과 함께 과일향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페놀 수치가 낮아 피트향이 강한 편은 아니며 약간의 짠맛도 느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피트 위스키 라프로익과 비교하면 조금 피트향이 약한 편입니다.

제품	보모어 10년
용량	1L
도수	40%
가격	9만~12만원

2. 보모어 12년

보모어 12년은 국내 마트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상품으로 시트러스한 과일향과 바다내음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다크 초콜릿의 향과 스모크 향도 어우러져 아일라 지역의 특징이 잘 묻어납니다.

제품	보모어 12년
용량	700ml
도수	40%
가격	7만~9만원

3. 보모어 15년

보모어 15년은 12년동안 버번위스키 캐스크에서 숙성하고 마지막 3년은 올로로소 와인을 숙성한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한 제품입니다. 12년보다는 더욱 복잡하고 깊은 맛을 지니고 있으며 애스터 마틴 에디션은 1L 대용량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제품	보모어 15년	보모어 15년 애스터마틴
용량	700ml	1L
도수	43%	43%
가격	10만~13만원	14만~16만원

5. 보모어 18년

보모어 18년은 엄선된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에서 18년 숙성한 위스키입니다. 하지만 애스터마틴 에디션 제품은 페드로 히메네즈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시킨 원액과 혼합하여 만들어 일반 제품과 차이점이 있습니다.

제품	보모어 18년
용량	700ml
도수	43%
가격	20만~25만원

6. 보모어 25년, 30년

보모어 25년 제품은 정규라인 중에서는 가장 고급 제품으로 버번 캐스크와 스폐인 쉐리 캐스크에서 숙성 과정을 거칩니다. 고숙성 제품인 만큼 기존 제품보다 더 깊고 강한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30년 제품은 매년 전 세계 2580병만 생산된 한정 제품으로 국내에서 340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40년은 매년 160병 한정 생산되며 가격은 2700만원입니다.

제품	보모어 25년	보모어 30년	보모어 40년
용량	700ml	700ml	700ml
도수	43%	45.3%	48.7%
가격	60만~80만원	340만원~	2700만원~

7. 보모어 50년, 52년(ARC-52)

23년 출시한 보모어 50년과 52년 ARC-52 제품은 전 세계에 위스키 애호가들의 큰 이목을 끌었습니다. 우선 국내에도 한정 출시한 보오머 50년 1969제품은 전세계 339병만 생산되었고 1억 5000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또한 애스터마틴과 협업한 보모어 52년 ARC-52는 100병 한정 생산으로 소더비 경매에서 3억 7천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비싼 위스키 가격 순위 TOP5(위스키 재테크)

제품	보모어 50년	보모어 ARC-52 모쿠메
용량	700ml	700ml
도수	46.9%	43.5%
가격	1억 5천만원	3억 7천만원

 
* 피트 위스키에 대해서 아래 글도 함께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위스키 주요 원료와 제조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