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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변호사 사임 발표 (성범죄 전문가 법무법인 오현 변호단)

카누아빠 2020. 3. 26.




미성년자 포함 74명의 여성들을 협박해 성착취 범죄를 저지른 조주빈의 변호를 맡았던 법무법인 오현이 이번 조 씨의 변호를 사임하기로 밝혔습니다.


25일 법무법인 오현 등에 따르면 조씨의 가족으로부터 사건을 의뢰받았다고 하는데 가족들은 단순 성범죄라는 것만 알고 사건의 내용을 정확히 모르는 상황에서 사건 의뢰를 부탁했다고 합니다.


그후 조씨와 직접 접견해서 사안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가족들의 설명과 너무 상이한 점들이 많아 사실관계가 전혀 다른 사건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맡았던 법무법인 소속 양제민 변호사는 6년 차 디지털포렌식 전문가로 성범죄 관련 사건들을 다루는 전문가입니다. 그렇기에 조주빈 가족들이 찾았던 것으로 보이나 현재 사건의 규모나 여론의 의식을 감내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이번 오현 측의 변호사 사임으로 조주빈은 국선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응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조주빈 변호인 사임


조 씨는 단순히 음란물 유포 죄 외에도 손석희 JTBC 대표이사 등 협박, 여아 살해 계획 의혹, 마약투여 의혹 등이 검찰 조사중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25일 오전 뜬금없이 취재진 앞에서 손석희 사장과 윤장현 전 시장, 김웅 기자 등에게 죄송하다고 말하고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횡설수설하는 모습에서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게 정신과 의사의 소견들입니다.


그리고 취재진 앞에 등장했을 때 목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앞머리에 반창고를 붙이고 있었는데 그것이 '자해의 흔적'이라고 하니 더욱 이러한 주장에 신빙성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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