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이야기104 킹스맨의 위스키 달모어(The Dalmore)- 맛, 특징, 증류소 이번글에서는 킹스맨 위스키로 유명한 달모어의 특징과 증류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하이랜드의 의미는 단순합니다. 스코틀랜드를 상하로 나누면 아래쪽 평지 지대는 낮기 때문에 로우랜드(Lowland)라고 부르고 북쪽 지역은 높기 때문에 하이랜드(Highland)라고 부릅니다. 하이랜드는 스코틀랜드에서 항상 중요하지 않은 존재였습니다. 16세기에는 반란 지역으로 몰려서 시시 때때로 무력으로 제압당하는 고통도 겪었습니다. 또한 종교개혁 때도 끝까지 카톨릭을 고수해서, 스코틀랜드에서 교회 개혁이 가장 늦게 이루어진 지역이기도 합니다. 국내나 국외에서 분쟁이 일어났을 때 가장 많은 사람들이 동원된 곳도 하일랜드입니다. 하이랜드 지역은 광범위하게 퍼져 있기 때문에 획일된 특징을 말하기 곤란하고 .. 술 이야기 2020. 3. 8. 더보기 ›› 발베니(The balvenie)위스키의 모든 것- 증류소, 특징, 가격 발베니 증류소 발베니는 지금 폐허가 되어 관광지로 변모한 발베니성에서 유래했다. 1892년 글렌피딕의 설립자 윌리엄 그렌트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아직까지도 이들 가문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는 증류소이다. 현재 스코틀랜드의 많은 증류소들이 다국적 기업의 대기업 소속으로 편입되는 경우가 많은데 아직까지도 이 증류소 설립자 후손들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다. 증류소 투어 발베니 증류소와 글렌피딕 증류소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코스 중의 하나이다. 실제로 방문해 보면 잘 정돈된 정원 혹은 테마파크의 느낌이 들며, 관광객을 안내하는 가이드들의 수준도 높은 편이다. 발베니 증류소 투어는 하루에 세 번만 진행한다. 시간은 오전 10시, 오전 11시 30분 및 오후 2시이고 투어 비용은 1인당 50파운드이다. .. 술 이야기 2020. 3. 8. 더보기 ›› 스페이사이드 - 아벨라워(Aberlour)의 모든 것 스코틀랜드 위스키 지도를 보면 스코틀랜드 심장부를 가로진 스페이강(Spey)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스페이강 주변으로 많은 증류소들이 표기된 것을 볼 수 있다. 이 지역은 물이 풍부한 지역이기 때문에 예전 밀주 시대부터 많은 증류소들이 위치해 있었다. 그래서 스페이강 주변을 따로 떼어 구분하기 위해서 스페이사이드라고 부르고 있다. '스페이'라는 이름은 침 뱉다의 Spit에서 유래되었는데 스페이강을 자세히 보면 물이 맑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침을 뱉어 놓은 듯 작은 거품이 있어 이런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이 지역에서 생산된 몰트 위스키들은 블렌딩용으로 주로 많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가벼운 바디감에 부드럽고, 과일향이 강하며, 꽃향기와 달콤함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아벨라워(Aberlour) 재잘거리는 '개.. 술 이야기 2020. 3. 8. 더보기 ›› 위스키도 재테크를 할 수 있다? 위스키에 투자하는 것과 주식에 투자하는 것 중에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인 투자일까?라는 질문이 생소하다면 당신은 위스키와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만약 그런 질문을 한 번쯤이라도 들어본 사람은 위스키를 좋아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세계 부호들의 신규 재테크 수단 : 위스키 실제 위스키 라벨을 제작한 유명 팝아티스트의 이름을 따 만든 ‘매캘란 1926’ 시리즈는 10억원 넘는 경매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 제품은 1926년에 증류해 1986년까지 60년 동안 셰리오크통에서 숙성시켜 12병 한정 출시한 것으로 소장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지난해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된 ‘매캘란 발레리오 아다미 1926’는 위스키 120만 파운드(약 17억7,8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습니다. 2019년 10.. 술 이야기 2020. 3. 8. 더보기 ›› 위스키 마시는 2가지 방법은 무엇일까? 1. 위스키를 즐기는 방법 위스키를 마시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즐기기 위한 음주이고 다른 하나는 위스키를 분석하는 시음입니다. 얼핏 듣기에는 어이가 없을 수도 있지만 즐기는 포인트가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편적으로 위스키를 분석하며 마신다는 것이 다소 낯설 수도 있지만, 시음은 위스키의 섬세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방법입니다. 위스키에서 시음이 중요한 이유는 위스키의 구성 성분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위스키는 대부분 물과 알코올 그 자체로, 알코올 도수가 40도인 위스키의 경우 59%가 물이며, 알코올과 물은 전체 위스키는 바로 에스테르(Ester)와 기타 물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러니하지만 싸구려 위스키와 고급 위스키의 주요 성분의 99%는 똑같.. 술 이야기 2020. 3. 6. 더보기 ›› 조니워커 블루라벨의 모든 것(역사, 맛, 종류, 가격) 조니워커의 탄생 대부분의 블렌디드 위스키가 그렇듯 조니워커 역시 설립자 존 워커의 이름에서 가져왔습니다. 농부의 아들이었던 존 워커는 1805년 스코틀랜드 서부의 작은 마을 킬마녹(kilmarnock) 출신으로, 14세에 부친을 잃고 1년 후인 820년 선친에게 물려받은 농장을 정리하고 잡화점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건포도, 식초, 차, 몰트위스키 등을 판매했는데 직접 블렌딩한 차 덕분에 사람들이 많이 방문했다고 합니다. 반면 공급 받아 판매했던 몰트위스키의 품질이 일정하지 않아 고객 컴플레인이 발생했고 존 워커는 차를 블렌딩한 노하우를 살려서 몰트 위스키를 직접 블렌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고객들의 기호에 맞춰 블렌딩했는데 개별 싱글 몰트위스키보다 맛이 뛰어나고 브드러워 위스키 블렌딩 전문가로 유명해지.. 술 이야기 2020. 3. 4. 더보기 ›› 짐빔 하이볼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기 최근 이자카야 같은 술집에서 짐빔 하이볼 한잔이 만원 이상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편의점에서 단 돈 만원으로 하이볼 5잔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계서서 소개해드립니다. 친절하게 아래에 설명을 해드릴 테니 다 같이 한번 도전해보세요 우선, 짐빔 하이볼 200ml가 CU편의점에 7,000원 했습니다. 용량이 적지만 그래도 짐빔은 하이볼로 많이 즐기기 때문에 2명에서 마시기엔 충분합니다. 물론 저는 임신한 와이프 때문에 혼자 다 마셨습니다. 그리고 토니 워터가 2+1으로 1800원 했습니다. 깔라만시 하나 더사서 딱 만원입니다. 밖에서 마시는 거 비교하면 정말 저렴한 편입니다. 요즘 밖에 나가서 외식하기도 힘든데 정말 입이 심심하실 때 한번 구매 해 와서 마셔보길 추천합니다. 1. 짐빔 스.. 술 이야기 2020. 3. 4. 더보기 ›› 싱글몰트 맥켈란의 모든 것(feat. 맥켈란 12년 더블 캐스크) 오늘 주제는 바로 너무도 유명한 멕켈란 12년 더블 캐스트입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500ml 54,000원에 구매했어요. 멕켈란은 앞에 다뤘던 그랜피딕과 함께 대표적인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숙성방식 및 기간에 따라 종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저도 구매를 하면서도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리하여 멕켈란 더블캐스크 12년산 관련 개념설명을 하고 합니다. 우선 싱글몰트 개념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 하시고다른 용어들을 다시 간단하게 설명드릴게요. 1. 더블캐스크 Cask는 내부를 약간 태운 오크통을 지칭해요. 말 그대로 더블 캐스크는 두 가지 오크통에서 숙성시켰음을 의미해요. 트리플 캐스크는 3가지 오크통에서 숙성한 것을 의미합니다. 오크통은 크게 유럽산 미국산 2가지 종류가 있어요. 표를 보면 2가지 오크.. 술 이야기 2020. 2. 25. 더보기 ›› 싱글몰트 글렌피딕의 모든 것(feat. 글렌피딕 12년산) 오늘은 홈플러스에서 구매해온 글렌피딕 12년산을 한잔 하면서 관련 정보들을 포스팅 하려고합니다. 싱글몰트는 못 들어봐도 글렌피딕은 술을 잘 몰라도 들어봤을 거에요. 혹여나 싱글몰트를 모르겠으면 이전 포스팅 글을 참고하기를 추천합니다. 위스키 종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게 처음 마시는 싱글몰트 위스키가 글렌피딕 일지도 모릅니다. 이유는 간단하다. 글렌피딕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싱글몰트 위스키이기 때문이조. 글렌피딕의 역사 글렌피딕 증류소는 1886년 윌리엄 그랜츠가 카듀 증류소에서 중고 장비들을 120파운드에 구매해서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위스키 수도라고 부를 수 있는 더프타운 지역에 설립했다. 글렌피딕 위스키는 초창기 낮은 인지도 때문에 위스키를 주문하는 이들이 거의 없었지만 다른.. 술 이야기 2020. 2. 25. 더보기 ›› 위스키 종류와 아로마 휠 스카치, 버번, 라이 위스키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만들기 때문에 개성도 다르고 맛도 다르다. 위스키는 각자 특성이 있기 때문에 순위를 매길 수 는 없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를 뿐이다. 위스키의 종류 1) 버번(Bourbon) 아로마 : 부드럽고 바닐라가 느껴지는 우드향 의무규정 : 미국 생산 옥수수 배합 비율 51% 이상 오크통 숙성 최소 2년 속을 태운 미숙산 새 오크통 사용 숙성 전 알코올 도수 62.5% 이하 숙성 연수 2~8년, 새 오크통에서 숙성 대표 브랜드 : 메이커스 마크(Makers's Mark) 2) 테네시 (Tennessee) 아로마 : 부드럽고 숯향이 느껴진다. 의무규정 : 미국 테네시 주 생산 옥수수 배합 비율 51%이상 숙성 최소 2년 속을 태운 미국산 새 오크통 사용 '링컨 .. 술 이야기 2020. 2. 22. 더보기 ›› 이전 1 ··· 7 8 9 10 11 다음